코로나19로 지친 영혼들을 위해 기흥지구촌교회에서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기흥지구촌교회는 지난 26일 창립 15주년 맞이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 및 정신건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피아니스트 김기경, 소프라노 하나린,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등이 출연했다.
기흥지구촌교회는 2007년 6월 24일 지구촌교회의 개척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안용호 담임목사는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로도 사역 중이다.
안용호 기흥지구촌교회 담임목사는 “창립 15년을 맞이해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에 당선된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을 위해 통성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은 축사에서 "개인적으로 축하 받기 전에 앞으로 공약한 것들을 용인시민들에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과 용인시민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힘을 다해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기흥지구촌교회가 더욱 지역복음화와 섬김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명예지도목사인 배우 임동진 목사와 지회 임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