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콧물∙코막힘에 도움이 되는 웰라이노. (사진제공=웰라이노)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겨울이 오면서 콧물∙코막힘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는 고통이 배가 되고있다. 새벽녘 찬 기운에 일어나자마자 코를 훌쩍이기 일쑤고, 차가워진 공기에 몸이 움츠러드는데다 부쩍 길어진 밤 덕분에 아침이 되어도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다가오는 연말 모임과 약속 때문에 외출시간이 길어져 피로도 쌓여간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의료용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로 특허를 받은 ‘웰라이노’가 효과적인 레이저조사 방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웰라이노’는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 조사기로 사용방법이 쉽고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웰라이노(wellrhino)’는 육안(적색)으로 보이는 600~700nm의 가시광선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700~1000nm의 적외선 영역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다파장 레이저 조사기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조사기는 레이저의 침투 깊이를 고려해야 하는데, 다파장 레이저를 이용한 ‘웰라이노’는 여러 부위에 걸쳐 침투해 통증완화 작용을 한다.
‘웰라이노’를 개발한 ㈜옵토웰은 반도체를 이용해 레이저 빛이 웨이퍼 표면으로 나오는 초집적 마이크로 반도체레이저 개발 업체로, 반도체를 이용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직 공진 표면광방출 레이저인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을 상용화해 다양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개의 특허를 등록한 국내 굴지의 벤처기업이다.
가정용 의료기기인 다파장레이저조사기 'Comalgum' 을 2010년부터 미주,유럽,동남아시아 등 에 수출해오다가 2014년 3월부터 국내 내수시장에 '웰라이노(Wellrhino)'를 출시하였다. 4년간 많은 제품을 판매하여 감사함을 담아서 12월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4주체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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