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조 551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통계청)
[서울=세계TV] 김재순 기자 =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조 551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17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2일 발표했다.
▲2017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사진출처=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조 551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품군별로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가전·전자·통신기기(34.4%), 음식료품(34.4%) 등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전자제품의 증가 추세가 전년보다 추운 날씨로 방한가전 거래 증가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의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료품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 7344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취급 상품 범위별 거래액은 △종합 몰(20.9%) △전문 몰(24.8%)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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