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교정에 숨겨진 빠른 교정 효과의 비밀은?

백명진 / 기사승인 : 2018-02-09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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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센트럴치과)

[서울=세계TV] 백명진 기자 = 드디어 오늘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동계 올림픽 하면 김연아 선수가 떠오른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 하면 동계 올림픽이나 피겨스케이팅 말고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치아교정의 효과를 톡톡히 본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가 그것이다.

이렇듯 치아교정은 이제 연령이나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많이 하는 치료가 되었다. 그 이유는 김연아 선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치아교정 후 얼굴에 나타나는 긍정적 효과 때문이다. 그러나 치아교정을 원하는 모든 사람, 특히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직장인들은 무엇보다도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심미적인 교정치료를 원한다. 설측교정의 경우 비교적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 조건에 부합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붙여 치료 중 장치가 잘 보이지 않게 하는 심미성에 초점을 맞춘 치아교정 치료법이다. 이 때문에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나 첫인상이 중요한 취업준비생 등 성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치료방식이다.

그러나 설측교정에도 단점이 있는데, 교정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다 보니 혀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발음에 문제가 생기거나 혀에 불편감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설측교정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장치의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니설측교정도 개발되었으나 그 적용범위는 전방부의 삐뚤삐뚤한 치아들은 단순히 배열하는 것 정도로 제한적이다.

일반 설측교정의 경우 오랜 교정 기간과 위턱뼈부터 튀어나온 골격성 돌출입 등 뼈 자체의 이동이 필요한 치료의 한계는 여전히 단점으로 남아있는데, 킬본(KILBON)교정은 이러한 설측교정의 단점들을 보완해 치아교정기간까지 획기적으로 줄이며 심미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치료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개인맞춤형 장치로 개발된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장치를 이용하면 눈에 띄지 않는 설측교정의 장점은 물론이고 더불어 빠른 교정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진 잇몸뼈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무턱을 동반한 돌출입 증상도 함께 해소할 수 있다. 더욱이 킬본(KILBON)교정은 특히 앞니 6개와 어금니 양쪽의 3개씩을 묶어서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교정의 초기 단계에서 치아 하나하나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불쾌한 통증도 거의 없다.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은 "요즘 심미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정방법이 등장했지만, 치아 한 개를 이동시켜도 구강 내 모든 치아, 턱뼈, 얼굴 뼈 등을 모두 파악하여 치료해야 하므로 교정치료 전에 병원부터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와 더불어 치료 방법과 성공사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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