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랭킹 1위 포함한 유럽골프 강자들, 스크린서 샷대결

최정은 / 기사승인 : 2020-05-05 06: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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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머와 웨스트우드.  연합뉴스 제공




유럽프로골프의 강자들이 필드가 아닌 스크린 골프에서 샷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유럽프로골프대회를 주관하는 유러피언투어는 이달 9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크린 골프에서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실내 골프대회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와 메이저 대회를 두차례 제패한 마르틴 카이머 등 총 5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경기와 대회가 중단된 시점인 만큼,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각자 집에서 스크린을 설치하여 열릴 예정이다.



이에 선수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각각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고, 이 결과는 매주 토요일 유러피언투어의 SNS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5주 동안 열리며, 매주 우승자에게는 1만달러(약 1천200만원)가 주어지며, 우승자는 원하는 곳에 상금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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