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회, ‘독일통일 30년 고찰을 통한 강원도의 통일준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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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게티이미지.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통일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8일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독일통일 30년 고찰을 통한 강원도의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일 통일 과정을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책을 모색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독일 출신 이말테(Malte Rhinow) 루터대 석좌교수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독일에서는 20년에 걸친 친선정책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한국 교회가 한반도 양측의 화친을 위해 이러한 중요한 기여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수형 목사는 “교회와 강원도, 중앙 정부가 기도하며, 협력하면 한반도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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