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기독교연합회, ‘온라인 예배 긴급 전환’ 권유

신종모 기자 신종모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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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기연, 순천 지역 교단 및 교회 비대면 온라인 예배 권유 공문 보내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순천시기독교연합회(이하 순기연)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지역 교단과 교회에 비대면 온라인 예배 권유 공문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순기연은 거의 매일 구도심과 면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순천시 전역이 방역 비상에 놓여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순기연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대면 예배의 경우 좌석수 20% 범위에서 가능하지만, 기독교계에서 선제적으로 한 주간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긴급 전환하자”라며 “현 상황을 교회와 시민들이 함께 극복함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명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누적 감염자는 총 302명이며, 4월  4일부터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30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발생한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 302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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