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쓸모있는 인간" 저자 김연숙 교수와 총 4회 강연으로 "토지"를 읽어볼 예정
서울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나, 참 쓸모있는 인간"의 저자 김연숙 교수와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대하소설`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포스터
이번 강연자 김연숙 교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12~2017년까지 ‘고전 읽기 : 박경리 "토지" 읽기’ 강의를 진행했으며, 토지학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나, 참 쓸모있는 인간", "그녀들의 이야기, 신여성"등의 도서도 집필했다.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은 총 4회 진행되며, 박경리 작가가 집필한 대하소설 ‘토지’가 한국 고전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서사전략을 시작으로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의 삶에 주목하여 그들이 ‘사랑’, ‘욕망’, ‘나라’ 등의 주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알아보면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또한, 김연숙 교수와 대하소설 ‘토지’를 읽어가면서 궁금한 점과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져 강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은 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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