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0월 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작 공모

이승준 / 기사승인 : 2019-04-16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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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종연, 조동희, 조형제 예술감독/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 참여할 국내 참가작을 오는 30일까지, 해외 참가작은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프로그램은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예술작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 ‘공식 초청작’과 ‘자유 참가작’으로 나눠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국내 참가작’과 ‘해외 참가작’으로 모집한다.




국내 참가작에서는 모두 열 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고 ▲공연료(최대 2000만원, 세금포함) ▲공연 홍보 ▲기술시스템 ▲공연장소 등이 제공된다.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혹은 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작으로는 모두 다섯 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고 ▲공연료(최대 3000달러, 세금 별도) ▲공연관련 기술 ▲공연장소 ▲숙박비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한다. 국내 참가작과 지원 자격은 동일하다.




‘국내.해외 참가작’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는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도심 무대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기존 1인 예술감독 체제에서 3명의 전문 감독 운영 체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윤종연 예술감독 ▲조동희 예술감독 ▲조형제 제작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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