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본 보는 친구들) [서울=세계TV] 김동현 기자 =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의 라이프 패턴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을 취미로 배우면서 직접 공연까지 올리는 직장인극단 '대본 보는 친구들'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거주 직장인과 일반인들이 모여 연극, 뮤지컬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직접 공연까지 올리는 아마추어 직장인극단 '대본 보는 친구들' 은 순수 직장인들과 일반인들로 구성 된 동호회다.
다수의 직장인극단 중 '대본 보는 친구들'은 1기, 2기 단원모집이 전 클래스 조기 마감을 기록하면서 동호회를 찾는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2기 주말반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아마추어 연극, 뮤지컬동호회 '대본 보는 친구들'은 연기자의 꿈을 꾸었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직장인들이 모여서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기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직장인극단 '대본 보는 친구들' 관계자는 "최근 연극과 뮤지컬을 사랑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의 입단 문의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작품과 예술성으로 직장인들의 도전을 응원하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타 동호회와 다르게 정규 스케줄 외 너무 잦은 정기모임이나 친목모임이 목적이 아닌 사생활을 중요시하며 중도 포기 없이 공연을 직접 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직장인극단 대본 보는 친구들 1기 단원은 현재 2018년 1월, 4월 공연을 위해 다양한 작품을 준비 중이며 2기 단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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