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 “진정한 종교의 의미 역할 생각해 볼 시간”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5 1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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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출연해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 문답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알려진 가수 이수영이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를 주제로 한 특별한 문답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신학자인 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가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이수영은 “평소 차클 애청자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진정한 종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철 교수는 스스로를 기독교 교양학자로 소개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종교에 대한 인식은 점차 나빠지고 있다”라고 문답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인류 역사는 종교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면서 “종교인뿐만 아니라 비종교인까지, 종교는 21세기 인류가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교양 지식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2000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가 가장 빛났던 순간이 바로 팬데믹 시대였다”라며 기독교가 성장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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